국내 1인 가구 수가 500만을 넘어서면서 이들을 위한 주거·복지 정책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.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34%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, 특히 청년층과 고령층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.
서울 마포구에 혼자 사는 직장인 김모 씨(31)는 “월세와 생활비를 혼자 감당하다 보니 저축은커녕 매달 빠듯하게 살고 있다”며 “비상상황 때 도움을 청할 곳이 없다는 게 가장 힘들다”고 토로했다.
문제는 주거비만이 아니다. 1인 가구는 범죄 피해, 고독사, 의료 사각지대 등 복합적인 취약 요소에 노출되어 있다. 이에 국토교통부는 1인 가구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, 스마트 도어락·CCTV 지원 사업 등을 포함한 안심 주거 패키지 정책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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